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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Renegade/Renegade Life

Jeep Renegade own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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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네요 ㅎㅎ

 

말도 많고 탈도 많은(ㅠㅠ) Jeep Renegade owner가 되었고, 이곳에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ㅎㅎ

 

어렸을때 아부지의 차는 쌍용 자동차의 코란도 훼미리 였는데 통상적으로 그런차들을 '찦차' 라고 불렀던거 같아요

 

요 자두색 ㅠㅠ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ldriver/30100681173)

 

 

다부진 외모에 그 당시 국산 4륜구동 차량 중 무쏘를 제외하고(벤츠 엔진을 달고 나온 그녀석은 여전히 멋집니다 ㅠㅠ) 가장 좋은 차라고 생각을 했었죠 ㅎㅎ 

 

고향이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아버지는 4륜 보조기어를 넣고 기어가는 차량들 옆으로 유유자적히 갈때 그느낌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탱크 같은 엄청난 소음과 진동에 압도되었나봐요 ㅋㅋ)

 

그러던 와중에 신문 하단에 Jeep의 Grand Cherokee 광고를 보며 4륜 구동 차량인 이게 최고라며 이게 가장 타고 싶다고 하셨던 말들 때문에 4륜 구동은 Jeep야 라고 인식이 된거 같아요 ㅎㅎ

 

시간이 흐르면 코란도 훼미리의 추억 때문에 4륜 구동 그리고 suv 차량에만 관심이 갔고, 특히나 말많은 쌍용 자동차를 응원하게(?)되었네요.

 

차량 구매를 앞두고 경쟁 차종은 쌍용 코란도C와 Jeep renegade 였습니다.

 

2016년 코란도C의 경우 고질적인 문제인 비트라 미션을 아이신미션으로 바꾸고 많이 좋아졌지만, 핸들은 여전히 구형(?) 높은 가격 그리고 AWD 방식이 구매를 자제하게 만들더군요.

 

사실 국산차를 아니 코란도c를 3천 초반까지 주면서 타야하나(원하는 옵션 추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서(?) 이상하게도 반발이 너무 많더군요.. 제가 차 사는데 ㅠㅠ

 

Jeep renegade는 코란도 C 대비 (performance 측면에선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가격은 400정도 높았는데, 결혼전 외제차 한번 타보자는 생각에 선택을 했어요 ㅎㅎ

 

차량 가격은 3900 정도 됐는데, 개별소비세 감면으로 3790 였고, 딜러할인 350 받아서 3440에 구입했습니다.

(가격에 관해 창렬이라며 ㅠ 욕을 많이 먹고 있는데, 요건 시간이 되면 한번 쭉 써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딜러할인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3~400 해주는거 같아요.(피아트500x는 1000...)

 

할인 관련해서도 이야기할 부분이 있는데, 나중에 글을 올려볼게요 ㅎㅎ

 

넷상에선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차이지만, 전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차량에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을 쭉 올려보려고 합니다..(일에 지쳐 어느 순간 그만둘지도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 삼양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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