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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전거 여행

자전거 여행 8일차! - 2 (성산 -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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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다 떠나서, 김녕부터 제주시까지 코스는 다신 가고 싶지 않은 길. 자전거로...

 

맞바람이 얼마나 쎈지, 아무리 굴려도 안굴리면 바로 멈추고, 내리막길도 소용없이 멈추는... 아주 이상한 동네였다.

 

이곳에서 체력낭비가 가장 심했고, 가장 많이 지친곳.

 

생각 하기 싫은 곳.

 

아래 사진들은 이러한 맞바람을 느끼기전이라... 여유 있게 찍었지만, 그뒤론 사진 한장도 안찍었다.

 

욕이란 욕은 얼마나 허공에 해댔는지, 목이 쉬어버릴 정도였다. 에휴 생각하기 싫은 동네...

 

 

 

 

성산 일출봉에서 해안도로로 달리다 보면 나오는 곳

 

 

 

이름만 들어보면 유명한 해수욕장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이곳 바다도 협제만큼 푸르다.

 

 

김녕에서 제주시 갈때 들린 세븐일레븐 아주머니께서 하나 먹으라고 주신 찐빵 ㅋㅋㅋ

 

그렇게 불쌍해 보이나? ㅜㅜ

 

 

제주도 별미라는 몸국과 고등어 구이!

 

몸국은 음 뭐 먹을만함. 이땐 술먹고 2차로 간거라 맛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했는데, 다음에 제대로 먹어보러 가야겠다.

 

고등어 구이는 음, 너무 작은걸 구워주더군.

 

고등어 진짜 좋아하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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