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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cion 커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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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전 직구한 Devocion 커피가 도착했습니다. 

실제 배송출발은 지난주 월요일쯤 시작했고, 배송대행업체에 수요일쯤 도착, 그리고 비행기는 금요일에 출발해서 주말간 통관 작업 후 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비용은 무게 + 일반통관 때문에 28000원 가량 나왔습니다. 직배송이 48달러정도 한거에 비하면 반값이네요

커피 카푸치노 컵 때문에 부피도 커지고 무게도 증가한 것 같습니다.

커피를 직구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추위와 로스팅 후 시간이 지나버려서 풍미를 잃어버린다고 하나... 사실 제가 그정도를 느낄 레벨이 아니기에 맘편히 구매합니다.

무게도 다 측정해보니 360±3g이내에 다 들어옵니다 ㅎㅎ

처음으로 먹어볼 것은 WILD FOREST 입니다.

커린이인 제가 해당 커피를 설명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니 아래 영상을 첨부해봅니다.

콜롬비아 지역에서 생산됐고, 한라산 높이의 고도에서 수확했고... 그다음부턴 어떤 뜻인지는 ㅎㅎ

유통기한은 아래와 같이 표기되어 있는데, 사실 해석하기가 어렵습니다 ㅋㅋ

GREEN DATE의 의미는 수확인지... DIC는 Diciembre, December 12월 9일 인지?? 그 뒤는 잘모르겠고,

ROAST DATE은 12월 13일 그 두의 2 21의 의미는 잘모르겠습니다...위 해석이 전혀 다를 수도 있는데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요...제 해석이 맞다면 주문 받자마자 바로 로스팅해서 보내줬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그린데이트와 로스팅데이트 정보를 보여주나, 해석을 못하겠다.

향은 테라로사 올데이 블렌드와 비슷한 원두향이 납니다. 대충봐도 결점두는 거의 없습니다. (사실 귀찮아서 안했지만.)

혹시 몰라 17.2g 정도만 내려봅니다.

17.2g은 부족한지 낮은압력(7bar)으로 빠르게 추출됩니다. 크레마는 엄청납니다.

꾸덕꾸덕하게 내려보려고 했는데, 우선 실패 했네요. 많이 연하게 추출 됐습니다.

게다가 해결되지 않는 채널링... 물총까지ㅠㅠ

연습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ㅠㅠ

맛있게 먹고 싶었는데, 좀 아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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