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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8. 오늘의커피 (보난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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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커피는 보난자커피 입니다.
산미가 있고, 맛있는 커피라고 해서 기대하고 보난자 아이스 라떼를 먹어봤습니다.

6500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하긴 요즘 커피값이 과하게 비싼곳도 있으니.

원두를 사서 직접 내려 먹어봐야겠단 생각만.

흠.
첫 맛이 이상합니다.
두번째 맛도 끝 맛이 이상합니다.
계속 먹어도 깊은 맛은 없고, 산미도 없고, 끝에 빈맛만 입안에 가득입니다.

집에서 커피를 내리는데 열중 했던 이유는
제가 내린 이상한 빈맛 가득한 커피가 싫어서 였는데,
이 맛이 자꾸 느껴집니다.

그 맛이 다빠진 원두를 다시 내린 그 맹탕 빈맛.
회사에 있는 카페도 이상한 빈맛이 가득해서 안갔는데, 이곳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포터필터 청소가 덜 된건지, 원두량이 부족한건지 알 수 없지만.
반도 못먹고 다버렸습니다.

비루한 입맛이지만, 커피의 빈맛은 기가 막히게 잘 맞추는데, 굉장히 아쉬웠던 커피 였습니다.

PS
커피는 개인 취향입니다.
제가 느낀 맛이 이 커피의 본연의 맛인지도 모릅니다.
커피 초보이기에 보난자 커피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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