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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Renegade/Renegede 수리

지프 레니게이드 TC 오일 및 리어 디퍼런셜 오일 교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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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업은 정당한 공임비용을 지불하고 작업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업체 사장님께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는 걸 허락 받고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노력도 안하고, 본인의 딜러쉽 활동을 위해 내용 퍼가기는 절대 금합니다. (마치 본인이 알아본 것처럼^^)


모든 내용은 네이버 카페 지프 레니게이드 그룹 (https://cafe.naver.com/jrgbu) 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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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션오일을 교체하고 2일 뒤에 TC 오일 및  리어 디퍼런셜 오일을 교체했습니다.

교체 했던 곳은 미션오일 교체했던 수원 호매실에 있는 '모스터프'입니다.

금일 교체할 부분은 Transfer Case(TC) 오일과 Rear differential 오일 입니다.

저도 몰라서 찾아본 대로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Transfer Case의 역할은 엔진에서 받은 동력을 트렌스 미션으로 전달하고, Transfer Case에서 드라이브 샤프트를 통해 리어 디퍼런셜에 동력을 전달하여 앞바퀴와 뒷바퀴의 동력을 적절하게 배분해줍니다.

그리고 2륜<->4륜 기계적인 변환역할을 해줍니다.

- Rear differential은 드라이브 샤프를 통해 전달된 동력을 바뀌쪽으로 동력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드라이브 샤프트 방향이 x축으로 회전한다면 바퀴는 y축으로 돌게 동력을 바꿔주는 역할인거죠.

참고 :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1104&docId=74164094&sp=1&sort=default&sid=7IoXusaKg99SubvAaPwaaA%3D%3D&rank=2&pid=T1HzPlpySENssuc%2FMURssssstYw-078844&search_sort=0&qb=7Yq4656c7Iqk7Y287LyA7J207Iqk&spq=0&section=kin&enc=utf8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의 오일 spec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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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les - Rear Differential (RDM)

Type : Use synthetic lubricant SAE 75W-90 API GL5

Capacities : 0.6 Liters

Transfer Case - Power Transfer Unit (PTU)

Type : Use synthetic lubricant SAE 75W-90 API GL5

Capacities :N/A 0.42 Quarts 0.4 Li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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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와 RD spec이 동일하고, 둘 합쳐서 1리터이니 1통만 사면 될 듯했으나, 쓰다보면 좀 더 들어가기도 하니 2통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요즘 핫한 RED line gear 오일 입니다.

SPEC에 부합하고, 레드라인이라는 제품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결정했고, 가격도 1통에 19000원 정도라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구매 했습니다.

원래 모튤 기어 오일을 구매하려 했으나, 국내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싸서... 포기했고, 다음번에 교체할때 모튤 기어오일을 독일 직구하려고 합니다.


TC는 미션 옆쪽에 위치했습니다. 

용량은 0.4 리터이고, 드레인방식으로 뺐습니다.

영상을 봐보시면 아시겠지만 작업성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ㅠㅠ

TC 오일의 색이 나쁘지 않습니다.

색으로 오염정도 판단을 하는건 위험하지만, 그래도 리어 디퍼런셜 작업을 봐보시면 상당히(?) 양호한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교환주기는 8~10만정도로 가도 될 법 하지만, 오일류는 제때 제때 갈아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정확히 0.4리터정도 나옵니다^^

작업성이 좋지 않아 주입기를 통해서 주입해주셨습니다^^;; 차마 힘들게 작업하시는데 사진은 못찍겠더군요 ㅠㅠ


리어 디퍼런셜 오일 드레인 영상 입니다.

보시면 TC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더럽기도 하고, 2통이나 준비해간 나머지  오일이 살짝남아서 다시 넣고 드레인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굳이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ㅎㅎㅎ;;; (시동켜고 회전이라도 한번 했어야했나요....?)


리어 디퍼런셜의 드레인볼트 입니다. 쇳가루가 좀 있더군요

레니게이드 오너라면 잘 아시는 증상 중 하나가, 악셀을 땠다가 다시 악셀 밟으면 뒤쪽에서 '텅' 소리가 나는데, 아마도 리어디퍼에서 소리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부분 교체해서 해결 하신 분도 있다고 하시구요. 마찰이 많은 만큼 쇳가루도 어느정도 있겠지요?


깔끔하게 클리닝 해줍니다^^

어떤 글에서는 볼트도 교체를 해주는게 맞다고 합니다. 나사선 망가짐으로 인해...

사장님께선 그렇게까진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게다가 매번 토크렌치로 작업해주셔서 ^^

잔유를 쫙 드레인합니다 ^^

리어 디퍼런셜 오일색도 보면 참 좋았을텐데,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저런통에 받았네용 ㅎㅎ 냄새 좀 납니다...

앞에선 TC 작업 뒤는 리어 디퍼 작업!

리어 디퍼런셜이나 TC의 레벨링은 넘치게 넣고, 주입구를 통해서 더이상 안 흘러 내릴때가 레벨링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깔끔하게 청소까지 해주시고, 토크렌치로 드레인볼트 체결 완료!


교체 후 차가 엄청 부드러워졌습니다.

미션 오일 교체 덕도 있지만, 가장 충격적인건 R로 바꿀때 변속 충격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조금은 발생하지만, 엄청 많이 감소했습니다.


리어 디퍼런셜 교체 주기는 조금 더 일찍 가져가도 좋을 것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TC 오일은 좀 더 길게 ㅎㅎ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좀 더 타보고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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