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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oln Aviator

링컨 에비에이터 틴팅 선택하기 - 솔라가드 The LX 후기, 장점&단점 (전면&1열 40%, 2열%3열&후면 55%, 파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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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링컨 에비에이터를 구매하고 생각보다 빨리 결정했던 틴팅 후기 남겨 봅니다.

많은 분들이 틴팅을 결정할때, 많은 고민을 하시죠.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하나씩 진행하시면 됩니다.
1. 어떤 브랜드로 할지, 업장이 있는지. (출장 틴팅 절대 금지)
2. 반사틴팅or흡수틴팅할지,
3. 등급은 어떤걸로 할지,
4. 농도(밝기)는 어떤걸로 할지... 등

단, 브랜드마다 보유한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시 결정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여러 브랜드의 등급에 따른 농도도 확인 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작업장이 있는지도 꼭 확인 하시면 좋습니다.

완벽한 틴팅은 먼지없이 하는 것인데, 이전 차량에서 했던 곳의 경우 작업 전 작업장에 스프링쿨러 같은 곳에서 분

무기처럼 물을 분사하여 먼지를 떨어뜨린 후 작업을 진행할 정도로 먼지에 굉장히 신경 쓰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승을하러 다니면서 본 건, 매장에서 틴팅을 출장와서 하기도 하고... 주차장에서 하기도 하고... 먼지 많은 곳에서 작업하는거 보고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틴팅을 한번 하면 거의 바꾸지 않기 때문에 결정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걸리고,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다시하는 경우도 있으나, 필름 제거비도 들고 제거 과정에서 열선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한큐에 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전 지난번 차량은 영맨표 루마 틴팅을 했다가 창측 얼굴이 뻘겋게 타고, 열차단은 하나도 안되고, 잡티들이 많이 생겨서 틴팅을 다시 했습니다...ㅠㅠ

고민 끝에 솔라가드 노블레스x를 사용 했고, 나름 만족도가 높아서 솔라가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난번 차량의 후기는 아래 링크 걸어둡니다.
https://khon.tistory.com/125?category=706913

 

지프 레니게이드와 솔라가드 노블레스X의 만남 ㅎㅎㅎ - 1편

※ 이 글은 제가 제돈 주고 시공한 후기 입니다. 광고라고 생각되시면 뒤로 가기를 누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프 레니게이드를 구매한지 벌써 1년 2개월이 다 되간다. 주행거리는 거의 34000km!

khon.tistory.com

https://khon.tistory.com/126?category=706913

 

지프 레니게이드와 솔라가드 노블레스X의 만남 ㅎㅎㅎ - 2편

※ 이 글은 제가 제돈 주고 시공한 후기 입니다. 광고라고 생각되시면 뒤로 가기를 누르시길 추천드립니다.^^ 1편에 이어서... 틴팅을 잘하는 곳의 특징은 '먼지 하나 없다' 는 것이다. 유리 교체

khon.tistory.com

 

솔라가드, 반사 필름

앞서 전 차에서 썼던 솔라가드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가족이 썼던 솔라가드 퀀텀의 좋은 후기 때문에 브랜드는 솔라가드로 결정 했습니다.

솔라가드의 특징은 반사필름이 대부분 입니다. 반사필름의 장점은 열을 반사시켜 차 안으로 열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합니다. 다만 차 내부의 전파도 밖으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여 GPS 문제를 일으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면 흡수 필름은 열 적외선을 필름에서 흡수하는 방식으로 열차단 합니다.

흡수필름은 가족 중 한분이 했는데, 3M의 크리스탈라인과 CM 필름을 했습니다. 5년정도 지났는데, 열차단이 급격히 떨어짐을 느끼고 있다고 하고, CM은 얼굴이 따갑다는 것을 제가 여러번 느껴서 제외 했습니다.

사실 답정너식 결정이긴 했는데, 어찌 됐던 솔라가드로 정했습니다 ㅋㅋ

솔라가드 The LX

솔라가드 브랜드도 2가지로 나뉘는데, 솔라가드 프리미엄과 솔라가드 제이씨현 2곳으로 나뉩니다.
2곳에서 취급하는 필름도 다릅니다.

- 제이씨현
이전차에서 썼던 노블레스X는 지금 단종된 것으로 보이지만... 제이씨현에서 취급한 필름입니다.
가성비로 차콜이나 새턴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 프리미엄
따로 정리된걸 못 찾아서 가격표를 가져왔습니다. 퀀텀위로 보그와 LX가 있습니다. 가격대가 높은 녀석들이 주로 있네요. 특징은 프리미엄 필름인데도, 농도가 옅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퀀텀은 알록달록했던 색상때문에 제외 했었고, 보그도 반사색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검정색인 LX를 선택했습니다.

업체 선택, 오산 솔라가드 LX 카퍼포먼스

스포이지만 제 차량 작업 후기가 올라와 있네요.

업체 선택은 THE LX 업체와 집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이곳으로 오게 됐네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대응 해주셨고, 특별히 나쁜점 없었습니다.

새해 이벤트로 B,C 필러 PPF 서비스도 받았습니다^^

지난번 작업 했던 곳도 틴팅을 잘 하시고, LX를 취급하시는 것 같아서, 비용을 여쭤봤는데... 별도로 말씀이 없으시기도 하고(?), 거리가 애매해서(직접 가기 애매한 위치) 그냥... 가까운 곳에서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merryjang2/222644045729

 

링컨 에비에이터 - 가족의 안전을 위해 솔라가드프리미엄 LX 풀시공(THE LX오산/ 카포먼스동탄/ LX

안녕하세요? THE LX 오산/ 카포먼스 동탄점입니다.^^ 이번에 링컨 에비에이터 차량이 입고가 되었습니...

blog.naver.com

 

틴팅 농도 선택

차량 입고 전까지 결정을 못했었습니다.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에비에이터 2, 3열, 후면 프라이버시 글라스 (~40%)
2. 전면, 1열 40% or 55% 고민
3. 밝은 전면으로 인해 2, 3열 후면 프라이버시 글라스의 농도 고민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oid=020&aid=0003388965

THE LX 제품 SPEC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차단율을 보면 15%나 25%정도로 하고 싶지만, 지난번 차량의 솔라가드 노블레스X 기준 측후면을 8%로 했더니 너무 어두워서 무조건 전면 1열은 밝게하자였습니다.

매장가서 40%와 55%를 직접 보니, 55%는 너무 밝아서 1열과 전면은 40%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40%도 매장 유리에 붙어 있는 것 보고 어둡다고 생각해서 고민을 했으나... (막상하고보니 밝긴합니다.)

전면&1열을 40%으로 결정하고, 선루프도 25%로 결정 했습니다. (너무 어둡지 않고, 열차단까지 고려 한 결정!)
남은게 2, 3열과 후면인데...

55% or 70% 둘중 고민 중이었습니다. 결국 55%로 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열차단 차이가 1% 밖에 차이였다면 70%할껄 아쉬움이 남네요.... 그러면 좀 더 1열과 2열 색차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종 결정 : 전면&1열 40% / 2,3열&후면 55% / 파노라마썬루프 25%

링컨 에비에이터 유리 SPEC

링컨 에비에이터 유리 SPEC 입니다.

- 전면유리입니다. 이중접합이며, 70% 투과도인데, 유리 SPEC은 모르겠습니다.

제조사인 VITRO에서 해당 유리 기능중 UV BLOCK도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얼마나 BLOCK 하는지 data spec sheet를 못찾고 있네요.

전면 유리, 이중접합 유리, 70% 투과도

- 1열 유리 입니다. 전면과 다르게 솔라라는 내용이 추가 됐습니다. data spec sheet는 찾아보는 중입니다.

1열 솔라글래스, 70% 투과도, 2중 접합 유리

- 2열, 3열 유리입니다. 프라이버시 글라스이며, 투과도 18%입니다...

21년식부터인가 2열 이중접합 유리가 빠졌습니다. 년식이 변경되면서 원가절감 때문인지, 이런 사소한 변화는 아쉽습니다.

2열 3열 프라이버시 글라스, 18%이며 이중접합 유리는 아님...

틴팅 작업 후

측면 1열과 2열 차이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다른 사진보다 이 사진이 틴팅 차이를 보여주기엔 딱 좋아보입니다. (링컨 에비에이터의 2열, 3열, 후면은 프라이버시 글라스로 투과율 18% 라서 차이가 큽니다)
업체에서 찍어준 사진도 있는데, 좀 다르게 나온거 같아서 따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실제로 보면 밝은 날 1열은 실내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면 보이구요. 근데 업체 사진은 까맣게만 나와서...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아래 사진으로만 대체 합니다 ㅎㅎ

1열 LX 40%, 6월 오후 6시쯤

솔라가드 The LX 장점 및 단점

장점 및 단점은 사용해보면서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 입니다.
1. 장점
- 심플한 블랙 색상의 틴팅 색 (양카 같은 느낌이 없음!), 반사느낌 없음
- 밝은 농도에서도 높은 열 차단율!
- 전면&1열 40%는 우선 만족스럽습니다. 밤길에 확실히 잘 보입니다. 단, 가로등 하나도 없는 길을 강원도에서 만났는데, 이땐 정말 안보입니다. 아니 어떤 필름을 만나도 이건 어두울겁니다... 잠시나마 더 밝은 틴팅을 했어야 했나 고민 했네요. 앞으로 40% 이하는 안할 것 같습니다^^;;

2. 단점
-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텐데.
솔라가드 노블레스X 쓸때보다 얼굴이 좀 따가운 느낌이 있음. 물론 측후면 8%에 전면 30% 정도였기도 하고... 지금은 전면&1열 40% 라서 열차단이 좀 떨어질 수 도 있지만. 이 기분 나쁜 얼굴 따가움. 3M CM에선 심하게 느껴졌던 이 따가움이 THE LX에서 느껴지니 실망이 큼. 특정영역대 파장이 차단이 안되는건지... 아님 늙어서 그런지... 선크림을 잘 안발랐는데, 선크림 바르기 시작함.
→ 너무 이상해서 본사에 문의를 드렸습니다. 200만원씩이나 들여서 한 틴팅이 전에 했던 솔라가드 노블레스X보다 열감(화끈거림 및 얼굴과 팔, 팔등이 탐)이 더 쎄게 늦겨지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본사에서도 앞서 사용한 노블레스보다 월등히 좋은 필름인데,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합니다. 본사에서 혹시 모르니 시공점에 특이사항은 없는지 문의해보고 연락은 주셨는데, 정품 필름 사용 그리고 시공시 특이점은 없어서 딱히 해줄 수 있는게 없다라고 합니다. 본사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먼지가 들어가거나 시공이 잘못됐거나 하지 않았기에 저도 시공점에 문의를 한게 아니니깐요. 필름 테스트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본사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싸구려 틴팅도 테스트해보면 uv 차단은 100% 더군요...
spectrum 분석 자료도 간간히 보여서 확인해보면, UVB, UVC는 100% 차단, UVA는 일부 투과인데, 이 투과 정도 차이 분석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차량별 유리 특성, 차량 구조, 혹은 시공자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라는 결론을 스스로 내렸습니다. 즉 본사가서 측정한들 문제 없을 거라는 거죠... 모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려봤으나 본사가서(다른필름) 측정해보면 무조건 100 차단이라고... 의미는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본사에서는 아마도 이 필름보다 좋은 필름은 없을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체감한 바로는 그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분명 살이 따가운 기분 나쁜 느낌이 느껴져서(살이 실제로 탐;;) 선바이져로 좌측 창을 가리고 운전하는 상황인데...
그동안 여러커뮤니티 활동하면서 솔라가드 극찬을 했었는데... 앞으론 못 할 것 같네요. 진지하게 다른 필름으로 교체할까(1열 해보고 괜찮으면 전면까지,,,) 고민중인데, 과연 비싼 돈 들여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때문에 망설이는 중 입니다. 올 여름 운전해보고, 제 팔 상태를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결론은 솔라가드 본사나 시공점 잘못 없음, 솔라가드 lx와 사용자인 저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거 보면 함부로 틴팅 추천을 못하겠네요;;

+ 밝으면서 열 차단율까지 높은 제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투과도가 낮을 수록 열차단율이 올라가지만(동일 제품에서), 시인성은 그만큼 떨어지니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가시광선에도 상당한 양의 열에너지가 있음)

+ UV 99% 차단의 진실

언뜻 보니 파장에 따라 UV-A, B, C로 나뉘는데, B,C는 거의 차단이나, 가시광선 영역에 근접한 A는 필름마다 분명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이로 인해 살따가움이나 살이타는 걸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필름 UV 차단율은 B, C로 하니 거의 (99%이상) 차단된다고 말하는 것 같고...

UV-A영역을 얼마나 잘 차단되는지가 저에겐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싸고 좋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타는 느낌이 든다? UV-A 영역 차단이 잘 안된다고 판단해도 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 높은 가격... (전체 다하는데 할인 받고195만원...)
- 반사필름의 특징인 전파 차단으로 인해 하이패스 안되는 곳 있음.
강원도 놀러가는 길엔 문제 없이 다 됐으나, 집근처 하이패스는 선루프 틸팅해야만 인식 ㅜㅜ
그래도 자동 납부 신청해놔서 문제 없긴함
→ 하이패스 문제는 해결, 백미러(사이드 미러 말고 ㅎㅎ) 옆 플라스틱 부분에 붙이니 인식 잘됨.

룸미러 or 백미러 ㅎㅎ 위쪽 부분에 하이패스를 붙이니 하이패스 문제는 해결 됐다.

- GPS 문제.
예상했던 문제였는데, 카카오 네비 속도 측정이 안됩니다. 단, 티맵과 아틀란은 정상 작동하긴 하나 간혹 속도인식이 느린 타이밍이 있긴 합니다. 결국 카카오 네비 쓰다가 티맵으로 변경 했습니다. 추가로 아이폰 전파 수신율도 떨어 지네요. 이 문제들은 반사필름의 특징입니다^^;;

+최근 티맵도 속도가 잘 맞지 않아서 네이버 지도로 변경하니 잘맞긴 합니다.

- 기포 빠지는데 오래 걸림
LX 필름은 두꺼워서 작업 후 기포가 빠지는데 오래 2~3달은 족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음
→ 1~2달정도 되니 다 빠진 것 같습니다.

총평
건너 건너 아는 분께(틴팅업자) 확인 해보니, 열차단 능력은 LX 보단 솔라가드 노블레스 X(단종), Z 시리즈가 더 좋다고 함. 물론 LX가 두꺼워서 비산방지 기능이 있다는 점이 있지만...

모 커뮤니티에서 보그를 쓰고 만족하지 못했던분과 약간의 논쟁이 있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수긍이....
다음에 한다면 솔라가드 노블레스나 브이쿨을 하지 않을까 ?...

시인성을 확보를 위해 밝은 필름을 한다면... 어떤 필름을 해도 무방할듯 보임.(무조건 적당한 브랜드에 싼걸로 할듯) 열차단은 크게 의미 없는 수준으로 판단됨.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솔라글래스+노틴팅을 하고 다닐 정도이면 햇빛에 의한 두드러기나 붉은 반점도 안나고, 살도 안탄정도로 살이 예민하지 않은 분들이라 생각됨.

저처럼 예민한 피부를 가진분들이라면, 필름을 신중히 고려하셔야 할듯!

비싸다고 좋은건 아니고 적당한 시인성 (너무 어둡지 않고) 피부 이상반응이 없는 필름...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알면 추천드리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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