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프 레니게이드에 있던 스탑앤고는 시동이 껐다 켜지는 이질감이 너무 크고, 연비 절감 효과도 크지 않을 뿐더러 혹시 모를 차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온오프 버튼이 있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링컨 에비에이터엔 온오프 기능이 있지만, 시동을 껐다가 다시키면 초기화(ON)됩니다.
그래서 오너분들께선 차에 타자마자 스탑앤고 비활성화부터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구요.
차를 구매전 부터 스탑앤고 모듈은 할인가로 54000원인가???에 구매 했습니다. 무지하게 비싸네요;
근데 장착하기 귀찮아서 안쓰고 있었고, 막상 차량을 운행하면서 보니 스탑앤고가 굉장히 부드러워 굳이 안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승하신분들도 스탑앤고가 굉장히 부드럽다며 칭찬을 ^^
하지만 차량의 시동을 계속 껐다 켰다 하면 이것도 은근히 주행 스트레스라서... 게다가 주차를 위해 멈추면 시동이 꺼져서 은근 답답했구요 ㅎㅎ
그래서 장착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헝겊과 동봉된 헤라를 이용해서 센터패널의 5시방향부터 시작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11시방향까지 열고, 나머지 5시방향 부터 1시방향까지 열어주시면 됩니다.
처음엔 무슨 스티커가 붙어 있는지 잘 안떨어지더군요.
너무 간단해서 저렇게 장착하시면 되고...
단 아셔야할 점은 저 모듈을 장착하면 ON/OFF 기능이 저장되는게 아니라, 항상 OFF로 변경됩니다.
시스템엔 ON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무조건 OFF 라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잘못 설치한줄 알고 2번 열었네요 ㅜㅜ
확실히 주행감은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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