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4)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여행 14일차! - 1 (창녕 무심사 - 낙단대교) 무심사 우회코스 이용 달성보 휴식 자전거 여행 13일차! - 1 (김해 진영 - 창녕 무심사) 자전거 여행 12일차! - 1 (부산 사상 - 김해 진영)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낙동강 하구둑이다. 가는길이 생각보다 수월했지만, 공기가 좋지않다. 아무래도 자동차 매연가스 때문인 것 같다. 자전거 속도도 잘나오고 이렇게 라면 오늘 목적지인 김해 진영은 일찍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토종주 수첩 인증 스템프를 찍고 돌아오는데, 맞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왜이리 심한지 아무리 굴려도 잘 나가질 않는다. 마치 제주도 맞바람이 연상될정도였으니... 맞바람을 맞으며 간곳은 사상에 있는 알톤자전거다. 앞 타이어가 많이 닳아서 타이어에 있는 홈이 거의 없어질 지경이다. 이곳에서 브레이크 페드와 타이어를 교체하였다. 쫌 비싼감이 있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그래도 할인아닌 할인을 해서 2만5천원에 다 해결했다. 기존 타이어의 경우 알고보니.. 자전거여행 중 생각 낙동강길을 따라 올라가는 중이다. 낙동강길로 자전거 국토종주 하실 분들은 인천-부산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것같다. 지금 맞바람이 계속불어 너무 힘들다. 추가 보충하겠음 자전거 여행 11일차! - 1 (사천 - 삼천포 - 통영 - 부산 사상) 자전거 여행이 점점 그냥 여행이 되간다. 새벽에 자면서 몸이 고통스러움을 느낄정도의 피로가 쌓였다. 그래서인지 조금만 어려운 상황이 나타나도 바로 포기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지방 국도를 다니면서 두려움도 증가하여 몸도 많이 사린다. 어제 경성대부터 사천까지 오는 길이 은근히 정신적 스트레스도 있었다. 앞으로 야간 라이딩은 피해야지 자동차 전용도로는 피해야지 생각은 하지만 오늘 이 두가지를 모두 해버렸다. 사천읍에서 삼천포까지 그리 멀진 않다. 하지만 도로가 좁고 갓길 상태가 엉망이다. 게다가 보도블럭 상태 또한 최악이다. 빠른속도로 가다 보도블럭에 있는 큰 웅덩이를 못피해 낙상 당할뻔 했다. 다행이 전립선(-_-;;) 부위 충격을 받지 않고 빗겨나가 허벅지 충격만 먹었다. 게다가 자전거 타이어도 휠속으로.. 자전거 여행 10일차! - 1 (강진 - 장흥 - 순천 - 진주 - 사천) 새해를 모텔에서 맥주 한잔을 하며 보냈다. 피로가 점점 쌓여 힘이 부친다. 강진에서 장흥까지 가는길은 정말 쉽다. 탐진강 유역 논길을 이용하면 장흥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자전거 길 안내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안내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반드시 탐진강 유역 논길을 잘 이용하기를!! 탐진강 장흥에 도착하니 오늘 장날인가 보다 사람이 많다~! 보성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하고, 네이버 지도에서 안내하는 길을 따라 갔는데...... 자동차 전용도로에 긴터널까지... 아무래도 가긴 어렵다고 판단 40분여 걸쳐 온 이곳에서 다시 돌아갔다. 점심시간인지라 배도 고프고 해서 장흥시장으로 소머리 국밥 한그릇 먹고 장흥터미널로 왔다. 후에 보성이 고향인 후배 말로는 그길은 자전거로 가기에 너무 위험해서 안가.. 자전거 여행 9일차! - 2 (제주 - 완도 - 강진) 완도에서 강진가는 길은 앞서 말한 것처럼 굉장히 위험하다.특히 완도대교를 지나고서부터 길이 좋지 않았다.(물론 완도도 좋진 않음)나중에 알게된거지만, 완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강진을 간다면 해안쪽으로 가는게 좋을 것이다.제주도 해안길이 너무나 힘들어, 해안길은 안간다는 생각때문에 자동차 도로를 선택한 것은 나의 패착이었다. 고난의 길을 지나 한참 가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할아버지와 만나게 되었다.간단하게 고향에 관한 이야기와 뭘 하는중인지 이야기를 했고, 목적지가 어딘지 물어보셨다.완도에서 강진까지 간다고 말했더니, 할아버지께선 왜이리 위험한 길로 다니냐며 약간의 핀잔을 주었다.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쫌 돌아가더라도 해안쪽에 자전거 길이 강진까지 쭉 나있으니 거기로 가라고 길을 알려주셨다. 사실 부산.. 자전거 여행 9일차! - 1 (제주 - 완도 - 강진) 황금불가마 찜질방에서 자고 일찍 일어나 국수거리로 갔다. 고기국수 한그릇 먹고, 8시20분 배를 타기위해 국제여객선터미널로 갔다.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완도를 가기위해 한일카훼리를 이용했다. 인터넷 예매 5% 할인 그리고 자전거는 무료로 운송해줬다. 목포에서 가는것보다 한일카훼리가 더 좋은 선택인 것 같다. 그리고 광주 - 완도 셔틀버스도 운행하기 때문에, 광주에서 배타고 제주도를 간다면, 한일카훼리를 이용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목포를 통해 올때 33000원 들었지만 제주에서 완도갈때는 25000원! 한일카훼리 강추다! 제주도를 떠난다. 떠날때 왠지 아쉬움이 밀려온다. 가보지 못한 곳이 많은데... 하지만 다음번에는 반드시 렌트해서 돌아다닐것이다. 자전거는 절대로 절대로 안타! 바다에서는 간혹 이런 ..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