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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쓰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평소 카톡하는 것도 귀찮아 지워버렸는데, 장문의 글을 써야하니 미쳐 답답할 노릇이다.
어제 미친 도전을 하고 나니 피곤하고 온몸이 쑤신다.
사람들에게 `야간 라이딩`은 절대로 권유하고 싶지않다!
갓길로 다녔지만, 차들이 차선을 제대로 지키나? 나 또한 운전할때 차선도 넘고 그러는데... 어제... 추월하는 택시에 부딪힐 뻔 했던 그 상황이 잊혀지지 않는다.
결론은
야간 자전거 라이딩 절대 금지!!!!!!!!
그리고 선상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제주도행!!
메리 크리스마스!
2일차 자전거 여행
전날 학회 갔다온 동기가 사온 잭다니엘과 술파티를 벌이고 늦잠에 숙취때문에 괴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늘 술 마시고 해장은 `현대옥` 콩나물 국밥으로 했다.
역시 최고다.
어제보다 늦은 오후 1시 10분 출발
첨단대교부터 출발하여 늘 버스타고 가면서 보던 영산강 주변 자전거길을 타고 나주방향으로 갔다.
날씨가 좋았지만 맞바람때문에 자전거가 잘 안나갔다.
목포까지 거리는 100km
자전거 라이딩에 전문 지식이 없는 나에겐 젊음의 패기로 도전할 만한 거리라고 생각했다.(무모한 도전의 출발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가다보니 어제와 다르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다.
광주가 저 멀리 보인다.
첫번째 목적지인 승천보에 다가간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유가 넘쳐 흘렀지...
누가 그러길 4대강 보중 승천보가 가장 아름답다는데 물고기 비늘 처럼 생겼고, 그냥 평범한 다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4대강 자전거길을 앞으로 달릴 것이지만, 이 사업을 왜 했는지 정말 모르겠다.
특히 하천정비란 말을 곁들이며 추진했지만, 영산강 상류 쪽인 담양댐에서 담양까지 이어지는 영산강 상류의 하천정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4대강 사업이 일부 사람들에겐 좋을지 모르겟지만, 정말 이걸 해야 했는지 여전히 의문이다. 아직 영산강 한곳 밖에 달리지 않았지만, 나머지 강에 대해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다.
또한 누굴위한 쉼터인지 모르겠지만 자전거길 중간중간에 과도하게 큰 쉼터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사람도 없는곳에 그놈의 벤치는 왜이리 많이 만들어 놨는지, 관리는 언제 했는지 모를 정도로 풀들이 자라 황폐해진 쉼터.
전시행정과 낭비행정의 결과물이다.
승천보에서 자전거 국토 종주 수첩을 사고 다시 달렸다.
평소 카톡하는 것도 귀찮아 지워버렸는데, 장문의 글을 써야하니 미쳐 답답할 노릇이다.
어제 미친 도전을 하고 나니 피곤하고 온몸이 쑤신다.
사람들에게 `야간 라이딩`은 절대로 권유하고 싶지않다!
갓길로 다녔지만, 차들이 차선을 제대로 지키나? 나 또한 운전할때 차선도 넘고 그러는데... 어제... 추월하는 택시에 부딪힐 뻔 했던 그 상황이 잊혀지지 않는다.
결론은
야간 자전거 라이딩 절대 금지!!!!!!!!
그리고 선상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제주도행!!
메리 크리스마스!
2일차 자전거 여행
전날 학회 갔다온 동기가 사온 잭다니엘과 술파티를 벌이고 늦잠에 숙취때문에 괴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늘 술 마시고 해장은 `현대옥` 콩나물 국밥으로 했다.
역시 최고다.
어제보다 늦은 오후 1시 10분 출발
첨단대교부터 출발하여 늘 버스타고 가면서 보던 영산강 주변 자전거길을 타고 나주방향으로 갔다.
날씨가 좋았지만 맞바람때문에 자전거가 잘 안나갔다.
목포까지 거리는 100km
자전거 라이딩에 전문 지식이 없는 나에겐 젊음의 패기로 도전할 만한 거리라고 생각했다.(무모한 도전의 출발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가다보니 어제와 다르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다.
광주가 저 멀리 보인다.
첫번째 목적지인 승천보에 다가간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유가 넘쳐 흘렀지...
누가 그러길 4대강 보중 승천보가 가장 아름답다는데 물고기 비늘 처럼 생겼고, 그냥 평범한 다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4대강 자전거길을 앞으로 달릴 것이지만, 이 사업을 왜 했는지 정말 모르겠다.
특히 하천정비란 말을 곁들이며 추진했지만, 영산강 상류 쪽인 담양댐에서 담양까지 이어지는 영산강 상류의 하천정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4대강 사업이 일부 사람들에겐 좋을지 모르겟지만, 정말 이걸 해야 했는지 여전히 의문이다. 아직 영산강 한곳 밖에 달리지 않았지만, 나머지 강에 대해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다.
또한 누굴위한 쉼터인지 모르겠지만 자전거길 중간중간에 과도하게 큰 쉼터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사람도 없는곳에 그놈의 벤치는 왜이리 많이 만들어 놨는지, 관리는 언제 했는지 모를 정도로 풀들이 자라 황폐해진 쉼터.
전시행정과 낭비행정의 결과물이다.
승천보에서 자전거 국토 종주 수첩을 사고 다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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