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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전거 여행

자전거 여행 1일차! - 2 (정읍 -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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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순창에서 담양가는 길로 가다보면 순창샘물 만드는 공장이 보인다.
산꼴자기중 꼴자기에 위치해 있다. 정말 청정 지역이다!
그리고 정읍이 순창에 비해 낮은 지대라는걸 새삼깨닫는다.

순창 지역 도로가 차량이 많지 않아 한산하지만, 차가 정말 빨리달려고, 덤프트럭도 많이 다녀서 위험하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고지대이고 오르막도 많아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나중에 올라간 만큼 내려간다.ㅎㅎㅎ 내리막길 절대 조심해야함!!

정읍에서 이곳까지 오는 언덕길이 너무 많아 힘을 많이 뺐더니 사진을 거의 못 찍었다.

담양 쪽 방면으로 오다보면 내리막길이 많다. 다행히 도로에 눈 및 얼음은 다 녹았지만(갓길은 눈이 많다) 내리막길이라 절대 조심해야한다. 순창지역과 비슷하게 덤프트럭도 많고 길도 좁아 정말 위험하다. 순창에서 담양오는 길, 담양댐 가는 내리막길에서 자전거 속도가 최대 45키로 나왔다.

담양저수지?? 오니 저렇게 산책로가 있다. 그리고 주변에 괜찮은 펜션들이 많이 있었다.

담양저수지의 풍경은 한산 그자체다...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

담양댐을 내려오면 영산강 종주 담양댐 무인 인증센터가 있다. 국토종주 인증 수첩을 구입하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QR코드만 찍어 왔다ㅠㅠ

영산강 줄기를 따라 쭉 달리는데 우레탄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가 잘 안나가서 너무 힘들었다.

두번째 목적지는 담양메타세콰이어 길

인증수첩이 팔지 않아 여기서도 QR코드만 찍었다ㅠㅠ

메타쉐콰이어 길을 가보려다, 그냥 사진만 달랑 찍고, 다시 출발한다.

그리고 세번째 목적지는 죽녹원.
한달전에 선배들 후배들이랑 와서 국수를 먹었는데
이번엔 혼자 와서 국수를 먹었다.
두곳을 가봤지만 다 거기서 거기~!
지난번엔 두번째 국수집
이번엔 세번째 국수집
비빔국수를 시켰는데 엄청 많이 줬다. 열무비빔국수 너무 맛있음!!
10시에 출발했고, 3시반에 이곳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원래 이곳에서 쉬려고 했지만 조금만 더 가면 광주~!
내가 졸업한 그리고 곧 졸업할 학교가 있다.

오늘 잘곳은 기숙사다~!

이어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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