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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금토 톨게이트를 앞에 두고, 1차로 느리게 가는 앞차의 뒤를 바짝 붙어서(1차로 정속 주행..........에 답답한 나머지....ㅠㅠ)
가다가 돌빵을 맞고 유리가 금가 버렸다.
안전거리 미확보라 생각하여 내과실이라고 생각을 해서 따로 보험사에 따로 안보냈는데, 그건 완전 잘못된 생각이었다...
어찌됐건 판단은 보험사에서 했을것이고, 내과실이면 자차처리하면 되는거고, 상대방 과실이면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었을텐데....
만약 돌빵 맞으면 다음과 같이 처리하는게 좋아보인다.
1. 가능한 빨리 돌빵 맞은 곳을 유리테이프로 붙인다.
금 간 부위에 먼지 유입을 방지하여, 유리용접시 완벽한 상태로 만들기 위함이라 들었다.
2. 블랙박스를 확인하자. 그리고 돌빵난 시점 전후로 동영상을 저장하자.
분석해보자... 어느차에서 튀는지.
3. 특정 차량으로 인해 발생한 돌빵이면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험처리를 요청.
안보이면 자차처리 또는 현금 수리...
금이 계속 진행되어 어쩔 수 없이 야매로 5만원씩이나 주고 했다 ㅠㅠ
그자리에서 30분이나 고민했지만, 고민하는 사이에도 금이 진행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진행했다.
야매는 정말 비추 ㅠㅠ
사진이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야매로 하고 다른 곳으로 가서 또다시 물어봤지만, 이미 유리 용접하면 다른 방법은 없다고 한다.
게다가 타공을 했는데, 타공 우측으로 금이 가버려 하나마나 한 결과가 되버렸다 ㅡㅡ
타공이 잘못되어, 개인적으로 유리 용접 kit를 구입하여 작업했다.
덕지덕지 발랐다. 나중에 제거하는데 고생좀 했지만 ㅠㅠ
유리 곳곳에 돌빵흔적들이 많아서 다 때워버렸다.
유리 교체를 하러 가기전 다시 한번 확인...
사진에서 잘 안보이겠지만, 최근에 용접했던 부위의 가장 끝부분에 실금이 아주 미세하게 생겼다.
예약을 하고 갔더니 120만원 상당의 유리가 떡 하니 누워서 기다리고 있었다. 망할놈의 유리 ㅠㅠ
가자마자 5명의 작업자가 달라붙어서 금방 유리 떼어냈다. 그리고 두꺼운 실란트를 제거하고 있다.
작업도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센서박스 내부에는 레인센서 만 있는 것 같은데.... 왜케 비싼지 모르겠다. (중간에 도둑놈들이 많아서 비싸겠지만...)
말끔히 교체했는데, 이부분이 들떠있다. 원래 들떠있었나???? 잘 모르겠다.
16년형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디젤의 wind shield (전면유리) 파트번호는 아래와 같고, 가격은 보는 그대로다.
미국 판매자에게 내 모델에 맞는 파트인지, 배송 가능 여부, package 상태를 물어봤는데, 아래와 같은 답을 받았다.
센터에서 공급하는 가격은 150만원 상당인데, wind shield 값이 말도 안되게 비싸다.
거의 3배나 비싸게 파는건데, 문제는 열선도 없다. 열선 있으면 200으로 올라간다.
지프 부품값이 왜 비싼지는 중간에 해먹는 놈들이 많다는 거다.
사실 wind shield를 직구하려고 해상 배송대행 업체와 연락을 했는데,
wooden package, 즉 나무 박스가 아니면 깨지기 쉬워서 해줄 수 없다고 연락을 받았고, 또 다른 곳은 원하면 해줄 순 있지만, 깨진 것에 대한 책임은 못진다고 연락을 받았다.
배송 대행만 가능 했어도 80만원 정도면 직구가 가능했을 것 같은데 너무나도 아쉽다.
만약 싸게 하고 싶다면 장안평인지 장한평인지 그쪽에서 정품 or 비품 유리를 전문으로 수리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사실 그쪽도 연락해봤지만, 연락준다고 하더니 연락이 없어서 그냥 pass.
그리고 품질에 대한 확신... 일부 의견으로는 품질이 복불복이라고 하는데, 애지중지 타고 있는 레니에게 아직 비품은 약간 이른 느낌이다 ㅠㅠ
그리고 유리를 교체하려고 몇곳에 연락 했지만, 가격을 싸게 하는대신 '실란트', 즉 유리 붙이는 접착제를 안좋은 것을 쓴다고 하는 곳도 있었다.
그딴 곳은 무조건 pass 하시길...
추가로 선팅을 왜 같이 안했는지? 라는 질문의 답을 설명하면,
틴터가 설명하길, 유리를 붙이기 전 틴팅 작업을 하면 작업성 면에선 굉장히 편하고 좋은데, 먼지가 많이 들어가서 비추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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