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블로그의 레니게이드 관련글은 레니게이드 오너와 예비오너를 위한 정보 글 입니다.
이 정보로 본인의 딜러쉽 활동에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레니게이드의 엔진 진동은 상상 이상이다.
자동차의 소음 및 진동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논하기 어렵지만, 분명한건 국내에 판매중인 동급 및 suv 차량 중 가장 소음 및 진동이 크다.
소음이야 멋진 엔진소리라 생각하고 탈 수 있지만, D 정차시(일명 D딸)이 너무 심하고, 겨울철 진동은 아주 커진다.
그로인해 진동을 잡아보고자 '엔진 마운트 재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그 이후로 엔진 진동은 급격히 증가 했고(핸들이 덜덜 떨림 수준), 알 수 없는 엔진 소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센터에 가서 증상을 말했지만, 시운전시 나타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점검조차 받지 못했고, 날이 지날 수록 커진 진동 및 소음에 골머리를 앓았다.
게다가 가속시(악셀 밟을시) 조수석 앞쪽에서 철판 떨림, P->R 변경시 드르륵 소음, 에어 클리너 어셈블리 떨림, 어셈블리 결합 불량 등 소음 및 결합 불량 관련 문제가 분명히 나타났다.
아래 영상처럼 가속페달 밟을시 조수석 앞쪽에서 갤갤 소음이 동반한다.
하지만 센터는 소리를 듣고도 인정하지 않고, 다른차를 비교해봐야 안다며 어물쩡 넘어가려 한다.
말도 안되는 주장에 조목조목 따지며 화내니, 책임지고 해주겠다는 말만 듣고, 센터를 떠났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다른 센터에 방문하여 해당 증상을 말하니,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이 됐다고 한다.
처음엔 에어클리너 어셈블리 부분의 결합이 잘못되어있다고 재 결합 해준다고 했으나, 갑자기 와서 파트가 부러져 있다는 거다...
아래와 같이 INTAKE HOSE(흡기 라인 인듯)의 결합키가 부러져 덜렁덜렁 거리면서 소음이 유발된거다.
원래가던 센터에 다시 연락해서 사진 보내라고, 그러면서 소비자 과실을 이야기하길래 말이 되는 소리냐며 사진보라고 보냈다.
그러더니 센터 과실인정하고 파트 주문 후 수리해주겠다고 했다.
이런거보면 소비자가 문제점 하나하나 다 증명해가야 한다는게 너무나 짱난다.
우선 테이핑 작업해서 흔들리지 않도록 한뒤 고정했다.
확실히 P->R 드르륵 소음 및 가속시 갤갤(저속에서) 소음, 에어크리너 어셈블리 흔들림 등 모두 잡혔다.
완전히 해결됐을거라 생각한 갤갤 소음은 간헐적으로 계속 난다....
6번파트 INTAKE HOSE가 원인이었다.
110달러이고, 국내에선 16만원정도 하는듯하다.
만약 이거 해결 못했으면 생돈 날라갈뻔.
아무리 생각해도 지프 센터는 최악이다.
레니게이드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Jeep Renegade > Renegede 수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프 레니게이드 엔진 오일 누유 현상 공유 (0) | 2017.12.11 |
---|---|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 연료필터 교체 후기 (0) | 2017.10.29 |
지프 레니게이드 엔진마운트 교체 후기 (6) | 2017.09.17 |
[해결 후기] 지프 레니게이드 주행 중 쇠 갈리는 소리 발생 (0) | 2017.09.04 |
지프 레니게이드 주행 중 쇠 갈리는 소리 발생 (0) | 2017.08.02 |
나의 지프 레니게이드 문제점들... (7) | 2017.08.02 |
레니게이드 전면유리 (wind shield) 교체 및 돌빵시 대처 방법 (0) | 2017.07.29 |
지프 (JEEP) or 레니게이드(RENEGADE) 수리지침(TSB) 확인 하기 (0) | 2017.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