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2박 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2박 3일에 쓸 펠렛을 사기 위해 1시간 거리에 있는 업체에 직접 가서 7포를 사왔습니다.
카페에서 나름 좋다고 추천 받아서 산거라 기대가 컸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 실망했습니다.
1. 부뚜막+블레이즈를 사용하는데, 적체가 상당히 심합니다.
펠렛이 적당히 타고 아래로 숭숭 떨어져야하는데, 안떨어지고 길을 막으니 잘 안타고, 불이 약해집니다.
2. 향이 끕끕합니다.
3. 그을음 및 연기가 너무 심합니다.
연통에 매연이 가득 찼습니다. =3
4. 적체만 없다면 화력하나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화목난로 펠렛의 장점이 하나도 없는... 그런 펠렛 입니다.
여러번 말한 칠레산 에코그린은 완전연소가 된 덕분인지 연기가 거의 나지 않았는데, 하늬펠렛은 아래와 같이 연기가 끊임 없이 납니다... 적체현상때문에 연소가 제대로 안된 탓도 있을 것 같고...
불보기 창엔 끊임 없는 그을음이 쌓입니다.
영상 참고 해주세요~~ 불이 시원찮습니다. 뭔가 걸린 듯한...
2박3일동안 3포대 쓰려고 했으나, 2포대 반도 못썼습니다.
사유는 적체 때문에 잘 안타니 소모량이 많지 않습니다.
결국...
캠핑 다녀와서 남은 펠렛 4포 당근거래로 다 팔았습니다... =3
개인적인 펠렛 순위
1. 칠레산 에코 그린 (판매안함, 업자분들 이거 수입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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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쳐스 플레임 (구하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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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레곤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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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늬펠렛(일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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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베리아산 뉴에코 펠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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