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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박정현 - 비가 (음악/가사/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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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앨범소개도 할 것이고, 특정 음악만 소개할 때도 있을 것이다!


나는 가수다에서 너무 좋았던건, 잊혀져버릴뻔 박정현이라는 가수를 재발견하게 된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선 R&B하면 남자는 김조한 여자는 박정현을 꼽았지만, 실제로 그들의 음악을 즐겨듣거나, 크게 화자된 적은 없었다.


심지어 박정현의 경우 음악활동을 그만할까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가수다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게 되었고,


음악을 계속하게 되었다.


나중에 앨범 소개 할 때도 나오겠지만, 오늘은 박정현 '비가'라는 음악을 소개해볼까 한다.


개인적으론 박정현을 알게된건(아니 그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4집 OP.4 앨범을 통해서이다!


그때 당시 015B의 정석원이 프로듀싱을 했다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던 기억이 난다.


나도 당연히 앨범을 샀다.


앨범을 찾아보니 역시 잘 있다! ㅋㅋㅋ


이 앨범도 나중에 꼭 리뷰를 할 것이다... 정말 명반이다. (이승환을 알면 알게 되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서 더욱 관심을 많이 갖게 됐던 앨범이죠!) 




비가라는 곡은 7집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7집 곡들도 하나같이 다좋다.


그중에 박정현의 애절함이 뭍어나는 곡은 비가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한곡이라 애틋함이 있어 보인다.


음악의 마지막부분(3'50'')에 애드립(음악 용어가 따로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부분이 정말 좋다.


유투브에서 비가 라이브가 스케치북에서 부른게 있는데 정말 좋다.


애드립부분을 하는 거 보면, 락에 욕심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방송에서 U2 와 같은 락밴드를 좋아한다고 자주 말함) 심지어 그런 스타일로 부르려고 몱소리를 굵게 만드는 연습을 했다고도 한다.


저렇게 목을 긁으면서 부르는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나는 너무 좋다 !


특히 나가수에서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무편집 버전을 들어보면 뒷부분이 기가막히다. 실제 방송에선 1분이나 짤려 들을 수 없었지만, 아래 링크에서 들어보길 추천한다!


박정현 나는 가수다 무편집 버전 http://adminplay.com/43126


이 곡이 좋다면 박정현 5집 '미래'도 들어보길!




비가


비가 많이 많이 내리던 그날

온몸 젖어들면서 뛰던 그날


왜 이런 맑은 하루에 갑자기 생각나는지

모른다 말을 해도 남은 후회가 말을 하지 


그 날 내가 잘못한것을 이젠 말할수 있어

그 날 생각날 때가 오면 용서해주길 바래

그러길 바래 


카페안에서 기다리던 그댈

차한잔 또 한잔 더 마신 그댈


안보이는 곳에서 난 바라만 보고 말았지

예쁜 이별의 말 듣는것 보다


차라리 날 미워하라 했지

그 날 내가 잘못한 것을 이젠 말할수 있어

그 날 생각날때가 오면 용서해주길 바래


비가 와서 늦었다고 했어 일부러 기다렸었어 내가

너의 할말 듣기 싫어 아예 안녕이라도 놓친걸 미안해


그 날 내가 잘못한것을 이젠 말할수 있어

그 날 생각날때가 오면 용서해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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