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10월초에 다녀온 일본 시즈오카 여행 중, 리쿼샵 탐방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대부분 시즈오카 여행은 시즈오카역으로 가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니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많은 곳을 돌아디닐 여력도 안됐고,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보이는 곳 위주로만 다녔습니다.
시즈오카역 앞 번화가에서 총 3곳 다녔는데, 돈키호테, 리쿼 마운틴, 리쿼 익스프레스(? 간판에 쓰인 영어만... ㅋㅋㅋ) 입니다.
시즈오카역 주변에서 다닌다면 요 세곳만 다녀보면 될 것 같습니다.
1. 돈키호테
https://maps.app.goo.gl/Cunuke8oYVCVr5By5
- 일본을 4년??정도만에 가보는데, 가본 곳 중에 물건이 가장 적었습니다.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위스키도 적당히 있는데, 딱히 땡기는 것은 없습니다.
일본 가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 위스키는 아래와 같이 가격과 재고 여부를 알려줍니다. 가격이 싸지 않습니다. 뒤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귀찮게 면세 받는 가격이나 리셀샵에서 사는거랑 큰 차이는 없습니다.돈키호테 자체도 추천하지 않고, 위스키도 굳이 여기에서 사야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3번이나 갔는데 특별히 살게 없더군요...
2. 리쿼 마운틴
https://maps.app.goo.gl/FvShsiZ8jK5k8MhAA
- 체인점 같은데... 기대 이하라서 사진조차 찍지 않았습니다.
3. 리쿼 익스프레스(?맞나요?)
https://maps.app.goo.gl/HDcPbv5yr8D4rwvJ8
- 일단 간판부터 보시죠 ㅎㅎ리쿼 마운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뭔가 느낌이 싸해서 들어갈까 말까했는데, 일본인들도 많이 들어가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은 면세 불가 입니다. 박스도 안줍니다. (일본 위스키는 박스 안줬는데, 다른 것들은 줄지도!!..?)
- 처음부터 보이는 로얄살루트 21년 가격이 이때의 환율(900원)을 고려하면 엄청쌈니다. 국내 반도 안됩니다. 그외 외 시그넷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탈리스커는 조금 저렴한 정도, 라가불린 8년은 그냥 쏘쏘합니다.
일본에서 꼭 사야한다는 글렌리벳 18년도 싸지만 이당시 오사카나 후쿠오카는 8000엔 정도 했다고 하니... 막 저렴한 건 아닙니다. (그래도 한국보단 쌉니다^^;;)
가장 궁금했던 산토리 위스키는 아래 가격 입니다. 원하는 종류는 있었고, 야마자키&히비키NV를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리셀샵이라 면세 불가능하며 보이는 가격(작은 금액... )으로 구매 했습니다.
한번은 먹어봐야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아서 구매했고... 역시나 둘다 부드럽습니다. (재구매 의사 없음^^)
그외 제가 좋아하는 와일드터키는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다시보니 막 엄청나게 저렴하진 않네요 ?? ㅎㅎ 전반적으로 반값정도 인듯 합니다.
후쿠오카나 오사카에 비해 저렴하진 않습니다만, 괜한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여기만 들려서 빠르게 구매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