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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 여행

자전거 여행 6일차! - 4 (제주 대정읍 - 마라도 - 중문)

by Khon 201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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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는 사진말고도 많은 사진이 있다...
하지만 모바일로 올리는게 한계가 있어, 다 못올리고 일부만 올린다. 여행 끝나면 다 올리겠음!

역시 또 마라도 해안의 멋있는 풍경!





마라도의 좋은 풍경도 잠시 제주도로 돌아가는 배를 티러 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갔는데 아래 보이는 것처럼 송악산 여객선이 암초에 걸려 움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광경을 본 나는 금방끝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심각했다. 우리가 타야할 모슬포발 여객선이 도와줘도 나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해경까지 오는 상황이 연출됐다. 엄청난 비바람에 몸은 얼어버려 견딜 수 없는 상황이되어 난 마라도에 있는 gs24로 가서 몸을 녹였다.
그리고 그배를 탄 사람들은 보트로 다 구조하고, 배는 암초를 벗어 날 수 있었다.
마지막 여객선이 도착한다는 말에 선착장으로 돌아갔다.
모슬포에서 온 여객선에 사람들이 서로 먼저 타려고 난장판이 되었다. 어짜피 다 돌아갈 수 있는데... 에휴 진짜 그 조금 먼저타려고 새치기에 비집로 들어가고 항의하고 아이고 ...

이날 저녁 먹고 있는데 뉴스에도 나왔다.

내가 탄 여객선


이 상황을 볼때 송악산에서 마라도 가는 것보단 모슬포에서 가는게 더 좋은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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