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7 자전거 여행 4일차! - 5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오멍가멍 게스트하우스에 방을 잡고, 협제바다로 출발했다. 근 3년전에 협제바다를 처음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생생하다. 우리나라에도 에메랄드 빛깔 바다가 있다는 걸 알고... 그땐 5월이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도착했을땐, 내가 생각하던 협제가 아니었다.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그리고 현대식 건물들이 많이 샌긴 협제쪽 상가 들이 날 당황하게 만들었다. 협제바다 등대까지 갔는데 강한 바람에 자전거는 계속넘어지고 나 또한 몸을 가누지 못했다. 뭐 그래도 바다는 좋긴하지만 아쉬었다. 그리고 협제쪽 상가들의 변화... 제주도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알게된건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커피가게, 게스트하우스를 차렸다고 한다... 왠지 그런곳에 현대식 카페는 어울리지 않는데, 자꾸생기는거 보니 뭔가 아쉽다. 제주.. 2013. 12. 27. 자전거 여행 4일차! - 4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해안도로를 정신없이 달렸다. 갈매기때는 처음 본다. 2013. 12. 27. 자전거 여행 4일차! - 3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곽지과물해변 바다 제주도 바다는 다 좋다 사진찍는 기술의 부족으로 잘 나오진않았지만 ... 2013. 12. 27. 자전거 여행 4일차! - 2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다시 자동차 전용도로 나왔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다 어느 항구에 도착했는데.. 아마 애월항??? 방파제 만드는 그 돌덩이를 만드는 곳에 왔다. 항상 어떻게 저 모양을 만들까 궁금했는데... 틀에 시멘트 넣어 만드는 거였다. 그리고 틀을 떼어내는 방식 ㅋㅋ 생각해보면 간단한데 ㅋㅋㅋ 곽지과물해변에 도착했다. 사실 왜 유명한지 알아볼 틈도 없이 무작정 들어왔다.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고, 노천탕(*_*)만 눈에 들어온다. 허허 ㅋㅋ 실제로 운영한것 같은데, 허술하다.... 신기한건 노천탕과 바다와 만나는 중간지점에서 물이 나와 노천탕으로 물이 들어가고 바다로 흘러 나간다. 어디서 나온 물인지 모르겠다. 2013. 12. 27. 자전거 여행 4일차! - 1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어제 찜질방 찾는것 때문에 길을 왔다갔다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네이버 지도의 잘못된 정보때문에 몇번을 헛고생 했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제주시 외도동에는 찜질방이 없다!! 오늘 목표는 협제 바다까지 가는건데 숙소를 어디로 잡아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게된 오멍가멍 게스트 하우스로 정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데 길이 오르락 내리락 너무 힘들다. 오르막 나오면 거의 끌고 다녔으니... 내 무릎을 위한다고 생각하자... 해안도로로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그리고 해안도로에 있는 무인카페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여기서 로즈마리 차 한잔~ 허브티는 2000원 2013. 12. 26. 자전거 여행 3일차! - 3 (목포 - 제주) 해변길을 따라 가다가 쉬는길에 찍어봤음. 하필 내가 좋아하는 금호아시아나 ㅋㅋㅋ 이제부터 이호테우 해변 옆 등대! 너무 맘에 든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ㅎㅎ 의외로 사람이 없다. 흰색과 빨간색 말 등대가 있는데, 흰색에서 빨간색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어찌보면 정말 평범한데, 등대를 말 모양으로 크게 만들어 놓으니 볼만하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등대일지 몰라도, 나에겐 예술작품처럼 느껴졌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의 깨끗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뭐 나쁘지 않다. 자전거를 두고 찍어본 사진인데, 대충 저 등대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등대 2개를 한 사진에 다 담아보자! 빨간색 등대는 사진찍기도 좋다 ㅋㅋㅋ 이걸 마지막으로 도두동 찜질방이 있지만 더 갈생각에 외도동까지 갔지만 찜질방이 하나도 없.. 2013. 12. 25. 이전 1 ··· 30 31 32 33 34 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