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자전거 여행48 자전거 여행 4일차! - 2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다시 자동차 전용도로 나왔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다 어느 항구에 도착했는데.. 아마 애월항??? 방파제 만드는 그 돌덩이를 만드는 곳에 왔다. 항상 어떻게 저 모양을 만들까 궁금했는데... 틀에 시멘트 넣어 만드는 거였다. 그리고 틀을 떼어내는 방식 ㅋㅋ 생각해보면 간단한데 ㅋㅋㅋ 곽지과물해변에 도착했다. 사실 왜 유명한지 알아볼 틈도 없이 무작정 들어왔다.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고, 노천탕(*_*)만 눈에 들어온다. 허허 ㅋㅋ 실제로 운영한것 같은데, 허술하다.... 신기한건 노천탕과 바다와 만나는 중간지점에서 물이 나와 노천탕으로 물이 들어가고 바다로 흘러 나간다. 어디서 나온 물인지 모르겠다. 2013. 12. 27. 자전거 여행 4일차! - 1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어제 찜질방 찾는것 때문에 길을 왔다갔다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네이버 지도의 잘못된 정보때문에 몇번을 헛고생 했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제주시 외도동에는 찜질방이 없다!! 오늘 목표는 협제 바다까지 가는건데 숙소를 어디로 잡아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게된 오멍가멍 게스트 하우스로 정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데 길이 오르락 내리락 너무 힘들다. 오르막 나오면 거의 끌고 다녔으니... 내 무릎을 위한다고 생각하자... 해안도로로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그리고 해안도로에 있는 무인카페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여기서 로즈마리 차 한잔~ 허브티는 2000원 2013. 12. 26. 자전거 여행 3일차! - 3 (목포 - 제주) 해변길을 따라 가다가 쉬는길에 찍어봤음. 하필 내가 좋아하는 금호아시아나 ㅋㅋㅋ 이제부터 이호테우 해변 옆 등대! 너무 맘에 든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ㅎㅎ 의외로 사람이 없다. 흰색과 빨간색 말 등대가 있는데, 흰색에서 빨간색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어찌보면 정말 평범한데, 등대를 말 모양으로 크게 만들어 놓으니 볼만하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등대일지 몰라도, 나에겐 예술작품처럼 느껴졌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의 깨끗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뭐 나쁘지 않다. 자전거를 두고 찍어본 사진인데, 대충 저 등대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등대 2개를 한 사진에 다 담아보자! 빨간색 등대는 사진찍기도 좋다 ㅋㅋㅋ 이걸 마지막으로 도두동 찜질방이 있지만 더 갈생각에 외도동까지 갔지만 찜질방이 하나도 없.. 2013. 12. 25. 자전거 여행 3일차! -2 (목포 - 제주) 이어서 사진 올림... 고화질이라 사진이 블로그 하나당 5개정도 밖에 올라가지 않음... 제주도를 여러번 와봤지만,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다. 제주도민에겐 평범한 산책 코스일텐데, 나에겐 하나의 명소이다. 사람들 없을때, 눈치가봐며 사진을 찍어본다 ㅋㅋㅋ흔들다리라, 발을 동동구르면 흔들린다 ㅋㅋㅋ 인공적인 시설이지만, 나름 운치있다. 제주도니 가능한... 이호테우 해변을 향해 가다가 라마다호텔쪽 사진 찍어봤음. 2013. 12. 25. 자전거 여행 3일차! - 1 (목포 - 제주) 푹 쉬고 아침 9시 배를 타야 했다. 다행히 가까운곳에 있어, 금방 갔지만 아침에 꾸무적 거리는 바람에 아침밥을 든든히 먹지 못하고 배타기전 삼각 김밥으로 때웠다. 근 2년 6개월만에 목포항에서 제주도 가는 배를 탔다. 예전엔 오후 배도 있었지만, 지금은 오전 배만 있다.(시스타크루즈호 던가?) 그리고 늦게 타면 자리잡기가 힘들었던 객실이 룸형식으로 바뀌어 효율적인 탑승이 가능해졌고(굳굳굳), 내부에 세븐일레븐과 파리바게트 그리고 식당이 새롭게 생겼다. 너무 맘에 들었다. 우선 술판버리는 사람들을 안보게 되었고,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도 줄었다. 물론 같은방 사람이 시끄러우면 어쩔 수 없지만... 결론은 목포발 제주행 시스타크루즈호 너무 맘에 든다. 시간 오래걸리는 것도 이제 문제 없다. 타자마자 잠자고 .. 2013. 12. 25. 자전거 여행 2일차! - 3 (광주 - 목포) 죽산보를 뒤로 하고 막 달렸다. 이때부터 첫번째 말했던 황폐한 쉼터들이 많이 나왔다. 정말 좀비영화에서나 볼법한 광경들이 몇번나온다. 특히 나주영상파크??? 그주변이 그렇다. 그리고 자전거 길이 농가 도로와 같이 쓰여 길도 안좋다. 특히 로드용 타이어인 내 자전거로는 정말 힘들었다. 해도 떨어지고 나혼자 달리니 점점 무서워졌다. 노래도 부르면서 달리고, 소리치면서 달렸다. 오히려 그런 곳에서 사람 만나는게 더 무서웠다. 정신없이 달리니 느러지 전망대에 왔다. 인증센터를 찾아봐도 화장실 그리고 사무실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앞은 안보여,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마을 우회도로로 진입하였다. 여기서 반대 방향으로 라이딩 하는 2분을 만났다. 상대방이 먼저 인사를 건냈는데, 몇시간먼에 처음으로 만난 사람이라.. 2013. 12. 25. 이전 1 ···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