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자전거 여행48 자전거 여행 5일차! - 3 (제주 서귀리 - 제주 대정읍 - 송악산) 언덕을 넘으니 산방산이 잘 보인다~! 저 아래 쉼터와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알고보니 이곳이 송악산이었다. 정말 별거아닌거라고 생각했는데, 산(-_-)이었다. 자전거를 주차하고, 송악산 오르기전에 길을 찍었다. 송악산 정상에 오르니 가파도도 잘 보이고, 산방산은 당연히 잘 보인다. 가파도만 햇빛이 들고 있다... 송악산위에 오르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댄다. 그래서인지 정상에 오르는 길을 막아뒀다. 가다가 잘못하면 분화구로 떨어지기 쉽상이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내려갔다. 내려오기 직전에 있었던 곳을 찍었다~! 2013. 12. 28. 자전거 여행 5일차! - 2 (제주 서귀리 - 제주 대정읍 - 송악산) 송악산을 가기 위해 해안도로로 달린다. 맞바람불면 페달을 굴릴 수 없을 정도로 바람이 쎄다. 저멀리 큰 산이 보인다... 처음에 송악산인 줄 알고 어떻게 올라갈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나중에 보니 저건 산방산!!! 그냥 정신없이 달렸다. 바람은 왜이리 차고 쎈지... 너무 힘들어 길에서 잠시 쉬다가, 무밭을 건너 해안 끝에서 절벽이 멋있게 보여 찍었다~!(알고보니 ㅋㅋ,,,) 반대편도~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었다. 2013. 12. 28. 자전거 여행 5일차! - 1 (제주 서귀리 - 제주 대정읍) 점점 쌓여가는 피로 때문에 업데이트가 늦어지네요 ㅠㅠ 정말 피곤해서 어떤날은 너무 피곤해서 잠이 오지 않기도 하네요 -_- 어제 저녁바람이 매섭게 불더니만, 아침이 게스트 하우스 문이 열리지 않을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제주도 여행 해본 분들은 알죠??? ㅋㅋ) 게스트하우스 할아버지께서 자전거여행 할 수 있겠냐며, 좀 쉬다가 가라고 하셨다. 좀 쉬다가 할아버지 일도 도울겸 가족 그리고 연구실과 교수님께 보낼 귤을 박스에 직접 포장했다. 그리고 택배보내는 것까지 ㅎㅎㅎ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지금 해안쪽 바람은 너무 심하니 그곳은 피하고 한림에서 대정읍까지 가는 오르막길 끝나는 점까지 데려다 줄테니 그렇게 가라고 하셨다. 정말 오르막의 연속이다. 그렇게 날 데려다주시고 할아버지는 가셨다~! 대정읍에 .. 2013. 12. 28. 자전거 여행 4일차! - 5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오멍가멍 게스트하우스에 방을 잡고, 협제바다로 출발했다. 근 3년전에 협제바다를 처음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생생하다. 우리나라에도 에메랄드 빛깔 바다가 있다는 걸 알고... 그땐 5월이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도착했을땐, 내가 생각하던 협제가 아니었다.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그리고 현대식 건물들이 많이 샌긴 협제쪽 상가 들이 날 당황하게 만들었다. 협제바다 등대까지 갔는데 강한 바람에 자전거는 계속넘어지고 나 또한 몸을 가누지 못했다. 뭐 그래도 바다는 좋긴하지만 아쉬었다. 그리고 협제쪽 상가들의 변화... 제주도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알게된건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커피가게, 게스트하우스를 차렸다고 한다... 왠지 그런곳에 현대식 카페는 어울리지 않는데, 자꾸생기는거 보니 뭔가 아쉽다. 제주.. 2013. 12. 27. 자전거 여행 4일차! - 4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해안도로를 정신없이 달렸다. 갈매기때는 처음 본다. 2013. 12. 27. 자전거 여행 4일차! - 3 (제주 도두동 - 한림읍 서귀리) 곽지과물해변 바다 제주도 바다는 다 좋다 사진찍는 기술의 부족으로 잘 나오진않았지만 ... 2013. 12. 27. 이전 1 ···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