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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Renegade/Renegade 악세사리

[레니 accessory] 레니게이드 풍절음 줄이기 (feat. 윈드센스)

by Khon 201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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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블로그의 레니게이드 관련글은 레니게이드 오너와 예비오너를 위한 정보 글 입니다.

이 정보로 본인의 딜러쉽 활동에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Jeep 레니게이드는 어찌보면 박스카다...

전면유리를 보면 각도가 상당히 높은데, 자동차의 에어로 다이나믹스(이론까진 잘 모르겠다 ㅎㅎ) 관점에선 굉장히 불리한 설계인 것 처럼 보인다.

실제로 80km/h 정도로만 달려도 풍절음이 상당히 크고, 그 이상으로 달릴 시 소리가 대화하기도 힘들어진다.

또한 풍절음이 크니 소음도 당연히 커지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각종 포럼이나 사이트를 찾아보니, 도어키퍼라는 제품이 유명했다.

하지만 몇가지 문제가 있었다.


1. 웨더스트립(아래 첫번째 사진의 두꺼운 고무)을 제거한 뒤 결합하여 장착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부품 탈거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jeep 서비스 특성상 만약 탈거했다가 문제생기면 분명 트집 잡을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2. 효과가 없다라는 대부분의 의견

사실 대부분 자동차 사이트의 의견을 보면, 2:8 정도로 효과 2 하나마나 8 이다.

효과가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제품을 1번의 위험을 감수해가면서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붙이는 어떤 블로그에서(전문 작업 센터에서 올린....) 도어키퍼를 발견하였고, 붙여보고 효과 있으면 쓰고 없으면 때 버리고라는 생각에 구입했다.




제품명 : 윈드센스(흰색 테이프, 빨간색도 있는데 별 차이 없을듯 합니다)

가격 : 1m당 1800~ 2000 원

작업 부위 : 도어 X 4, 테일게이트 X 1

작업 필요량 : 운전석, 보조석 8m정도 소요, 넉넉히 9m 구매하니 남더라구요

준비물 : 윈드센스, 가위, 물걸레 또는 물티슈, 마른걸레 (물걸레로 작업부위 닦아주고, 마른걸레로 물기 제거)

평점 : ★★★★☆ (4/5)

장점 : 풍절음 감소!(바람 안부는 날 120km/h 까지 풍절음 없음, 그 이상에서도 크지 않음)

단점 : 붙이는 방식이라 쓰다보면 취약 부분이 떨어짐. 추후 재시공 필요 ㅠ



결론부터 말하면 대박이다.

확실히 풍절음 감소한다.

도어키퍼가 효과가 없다는 차들은 아마도 에어로 다이나믹 설계가 잘된 차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아니면 원래 조용하거나...)

레니처럼 박스카나 풍절음이 심한 차는 반드시 효과 볼 것 같다.

여기에 웨더스트립 탈거 후 도어키퍼까지 장착한다면 효과는 극대화 될 듯하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소음 설계 관점에서 내외부를 차단시키면 반드시 다른 곳에서 소음이 올라온다라고 말하는데,

경험상 말한 거니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인다.



1. 저렇게 라인을 따라 천천히 작업해서 붙이면 됩니다.


2. 작업하기 쉬운 부분, 제가 작업했지만 엄청 깔끔하게 잘함 ㅎㅎ 어떤 카센터 가니 누가 작업했냐며 칭찬을 ㅎㅎ


3. 이부분이 가장 취약 포인트고, 실제로 7~8개월 타보니 이쪽부분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저부분을 잘 생각해서 붙이면 좋을 듯하다. 웨더 스트립과 만나는 부분이기도 하고...


4. 이쪽 라인도 쉽게 작업가능


5. 윗쪽 화살표는 남아서 그냥 붙여본 부분... 아랫 라인이 실제 작업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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