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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Camping Site

220520 캠핑, 헬스포츠 김레패밀리4+ @ 충북 음성 백야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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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퇴근박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충북 음성 백야 자연 휴양림

올리진 않았지만, 평택제천고속도로 라인에 있는 자연 휴양림 3곳을 가봤습니다.

이쪽을 선택한 이유는 퇴근하고 오래걸리지 않는 선에서 갈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죠.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서운산 자연휴양림, 백야 자연휴양림 나름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서운산 자연휴양림 예약이 가장 어렵고, 그다음 수레의산, 제일 예약하기 쉬운 백야 자연휴양림...

자리도 널널해서 원하는 자리로 예약할 수 있었고, 예약날이 다가와도 널널한 사이트... 이런 곳은 보통 뭔가 이상한데... 싸하단말이죠. 

우선 예약하고 가봤습니다.

아 추가로 서운산자연휴양림도 그렇고, 백야자연휴양림도 가는길이 좁지만 참 좋습니다. 조그마한 저수지를 끼고 가는 길에 좋더라구요.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16

 

백야자연휴양림

16 2021.05 휴양림 바비큐시설 이용안내 바비큐 시설 이용 관련 문의가 많아 안내해드립니다. 각 객실마다 평상과 화로가 비치되어있습니다. (첨부파일 참고)바비큐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가져오

www.foresttrip.go.kr

충북 음성 백야 자연휴양림 사이트 정보

아래 좌측 이미지는 휴양림 전체 정보입니다. 체크인을 위해선 관리사무소까지 쭉 들어가야 합니다.

오토캠핑장은 좌측 이미지에서 제일 하단부가 A 그 위가 B 입니다. 

A캠핑장은 초입에 있고, B는 관리사무소 가는길에 보이는데, B쪽에는 몇팀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나무그늘이 있는 B쪽에 사람이 좀 더 예약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캠핑장 느낌도 나구요.

출처 : 백야자연휴양림

제가 예약한 A구역에 대해 사진이 잘 나와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거꾸로 되어 있어서 햇갈리죠. 

제가 예약한 사이트는 A16인데, 아래 이미지에서 검정색 텐트 있는 위치 입니다.

사진으론 사이트 간격이 좁아보이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간격이 적당합니다.

A16을 선택한 이유는 화장실과 가까우면서도 타 예약자들과 적당한 거리에 위치해서 선택했습니다.

사이트에 와보니 예약자는 몇팀 없습니다. 다만 시끄러움이 느껴지는 팀들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A17번 사이트인데, 전기를 저곳에서 끌어다 쓰면 되고, 두번째는 샤워실화장실 방향, 세번째는 캠핑장 들어오는 입구방향 입니다.

텐트를 치다보니, 백야자연휴양림 A사이트 단점을 바로 알게 됐습니다.

왜 이런걸 바닥에....

캠핑사이트가 구멍뚫린 블럭으로 되어 있어서... 팩을 박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팩을 박는 위치를 고려하다보니 텐트가 틀어졌네요.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텐트 치면서 느낀건 확실히 날이 더워졌다는 점이고... 벌레들도 나오기 시작...

빨리치고 빨리 가야겠습니다.

저녁먹기전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해봅니다. 그러다가 문을 보니 에비에이터 뒷라인이 ㅎㅎㅎ 참 예쁩니다.

슬슬 배고파지니 저녁을 먹어봅니다. 저녁은 생일 선물로 받은(?) 소갈비살!!

그전에 돌판 시즈닝을 좀 하고... 맛있게 구워먹습니다.

소토 돌판의 단점은... 기름이 여기저기 흘러내린다는 점. 뒷처리는 그때가서 생각하고 ㅎㅎ 맛나게 먹습니다.

무엇보다도 최악이었던 점은...

A13에 있는 한팀이 4명??인가 6명인가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말이 드럽게 많은겁니다. 12시를 넘어 1시까지?

그 옆에 있던 한 어르신부부는 얼마나 시끄러웠을까 싶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곳이라 소리가 막혀서 울립니다. 술이 더 들어가니 X나게 시끄럽습니다. 하필 텐트도 헬스포츠 발할...

같은 헬스포츠 유저로써 짜증나더군요 ㅋㅋㅋㅋ

X나게 시끄러워서 10시 좀 넘어서 잠들었다가 12시에 깨서 못자다가 다시 새벽에 잠들었습니다.

개짜증나더군요. 공기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았는데, 그부부넘들땜에 망쳤습니다.

체크인할때 캠핑장 이용수칙을 나눠주는데, 이 내용을 전혀 지키질 않습니다.

저런 노매너 캠핑하는 사람들땜에 캠핑이 좀 짜증납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고 새벽같이 눈떠서 캠핑 사이트 찍어봅니다.

날이 더우니 아침먹고 바로바로 정리해봅니다.

단체 캠핑만 아니었음 정말 편하게 쉬다 올 수 있었는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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